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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궁근종 치료, ‘한방’으로 해결하자
작성일 2014-01-20 조회 660
내용

자궁근종 치료, ‘한방’으로 해결하자

[김희운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궁근종으로 진료 받은 환자 수는 28만5120명으로 집계됐다. 자궁근종 수술을 받은 환자는 매년 1만~2만 명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그중 청소년이나 20대 젊은 미혼여성의 발병률도 상당하다.

이와 함께 전자궁적출술은 지난해 기준 1만4549건이었으며 자궁근종절제술은 같은 기간 1만1769건으로 집계됐다. 즉, 매년 2만5000명 가량이 자궁 수술을 받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여성의 몸에 혹이 잘 생기는 이유는 대체적으로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요인 때문으로 볼 수 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 섭취 등으로 인한 체형의 서구화 및 비만, 빈번한 인스턴트식품 섭취, 여성호르몬의 과다노출, 피임약복용, 초경은 빨라지고  폐경은 늦어지는 현상, 저출산, 모유수유 기간 단축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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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이란 자궁에 살혹이 생기는 것으로 어느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가임연령인 30~45세가 주를 이룬다. 충격적인 사실은 우리나라 가임여성의 약 40~50%가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다. 한국은 현재 OECD 국가 중 자궁적출률 1위를 기록, 수술건수도 41%나 급증하고 있으며 청소년이나 20대 젊은 미혼여성에게도 꾸준히 발병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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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치료법으로 대부분의 여성들은 수술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자궁을 들어내는 자궁적출수술은 수술 전의 자궁근종 합병증에다 급격한 노화를 촉진하고 수술 후에 찾아오는 여러 가지 후유증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수술선택에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하고 이를 위한 대안으로 비수술적으로 자궁을 보존하는 한방치료가 각광받고 있다.

경희기린한의원 김택 원장은 “한방치료는 몸의 흐름에 맞게 자연스럽게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활성화시켜 냉해지고 굳어진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이 가능하도록 도아 쌓인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 자궁이 바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궁근종이 크기나 개수가 늘어나는 것을 막아주고 크기를 줄여줌으로써 피로, 출혈, 만성빈혈과 같은 자궁근종의 합병증들을 치료해 삶의 질을 높여줍니다. 어쩔 수 없이 자궁적출수술을 받은 후에는 자궁근종의 합병증과 수술 후유증 치료 및 재발방지에도 효과적이며 방광염, 질염과 같은 다양한 부인과 질환을 동시에 해결해 줍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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