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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각 증상 없는 ‘자궁근종’, 한방으로 치료하기
작성일 2013-03-07 조회 1189
내용

자각 증상 없는 ‘자궁근종’, 한방으로 치료하기

 

[이선영 기자] 자궁근종이란 자궁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가임 연령인 30~45세에 생긴다. 통계에 따르면 35세 이상 여성 2명 중 1명이 앓고 있고, 가임기 여성의 40~50%가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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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대부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다가 너무 늦게 발견돼 심한 자궁 손상으로 자궁을 아예 적출해야 하는 등 위급한 상황까지 가게 되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한국은 현재 OECD 국가 중 자궁적출률 1위를 기록, 수술건수도 41%나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자궁근종 환자의 약 25%는 증상이 있으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자궁근종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소량의 생리가 오래 나오는 임리부지가 가장 흔하며 근종이 어느 정도 커지면 생리양이 많아지고 생리통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궁 안쪽에서 발생해 자라는 점막하 근종의 경우는 출혈량이 많아 빈혈로 이어지기 쉽다. 원인모를 피로와 짜증, 손발톱이 얇아지거나 잘 부러지고, 어지럼증, 탈모, 기미, 숨이 참, 골반통증, 아랫배가 나오는 현상, 우울증 등도 자궁근종 증상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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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기린한의원 김택 원장은 “자궁근종은 발견이 너무 늦거나 바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불임의 원인이 되거나 자궁적출수술까지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생리혈에 변화가 있거나 자궁에 이상을 느끼면 반드시 병의원을 찾아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실제로 자궁근종은 위치, 크기에 따라 불임, 유산, 조산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자궁 내막의 변화를 일으켜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하지 못하게 하거나 난관 중 한 개 이상이 눌리거나 막혀서 정자가 난자에 도달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수술 없이 한방으로 치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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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한방치료도 있다. 이는 자궁근종의 합병증인 출혈을 직접적으로 치료해줌으로써 그동안 소홀히 해왔던 심각한 피로, 어지럼증, 숨참, 면색위황, 기미, 탈모, 조갑건열, 우울증 등의 자궁근종 환자의 증상을 종합적으로 치료해 준다.

이로써 가정생활, 직장생활, 취미생활, 성생활 곤란 등을 해결하고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사이의 정상자궁근육을 늘려주며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보강시켜줌은 물론 어혈을 제거하고 더 이상의 자궁근종이 발생하지 않도록 억제시키며 자궁근종의 크기와 개수를 줄여준다.

자궁근종으로 인해 생긴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의 증상들도 개선해 자궁이 생리와 임신 등의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는다. 어쩔 수 없이 자궁적출수술을 받은 후라면 자궁근종의 합병증과 수술후유증을 치료해주고 자궁근종의 재발방지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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