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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경제]여성 건강 위협하는 자궁근종, 예방 및 치료법은?
작성일 2012-12-04 조회 895
내용

여성 건강 위협하는 자궁근종, 예방 및 치료법은?

 

[김보희 기자] 최근 자궁근종 및 자궁내막증 등 자궁질환을 앓는 여성들이 급증함에 따라 자궁질환에 대한 여성들의 경각심이 커졌다. 때문에 자궁질환이 의심되면 곧바로 전문병원을 찾거나 자궁질환을 미리 예방하고자 하는 똑똑한 여성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특히 자궁질병 중 가장 흔한 것은 자궁근종이다. 자궁근종이란 자궁근육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자궁에 생기는 ‘살혹’을 말하는데, 가임기 여성의 40~50%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21%나 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매우 흔한 부인과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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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대부분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다가 너무 늦게 발견돼 심한 자궁 손상으로 자궁을 아예 적출해야 하는 등 위급한 상황까지 가게 되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한국은 현재 OECD 국가 중 자궁적출률 1위를 기록, 수술건수도 41%나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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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경희기린한의원 김택 원장은 “최근 여성들의 자궁근종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발병사실을 눈치 채지 못하는 경우는 물론 그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예방을 시도조차 못하거나 인터넷 등을 통한 잘못된 정보 습득으로 오히려 자궁근종의 발병률을 증가시키는 경우도 많다”라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자궁근종을 ‘제대로’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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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미 자궁근종이 발병한 경우에는 무엇보다도 조기치료가 중요한데, 치료는 보통 자궁근종만 제거하는 수술과 자궁 자체를 들어내는 자궁적출술을 많이 한다.

단,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수술은 재발률이 높고 자궁적출술은 여성의 평생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므로 수술에 신중해야 한다. 또 수술 후에도 자궁근종의 합병증과 수술 후유증을 잘 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치료를 해야 하는 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편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한방치료도 있다. 한방치료는 우선 자궁근종의 합병증인 출혈, 피로, 어지럼증, 탈모, 기미, 손톱, 발톱이 얇아지거나 잘 부러지고 숨이 차는 증상 등을 종합적으로 치료해주면서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보강시켜줌은 물론 어혈을 제거하고 더 이상의 자궁근종이 발생하지 않도록 억제시키며, 자궁근종의 크기와 개수를 줄여준다.

또한 자궁근종으로 인해 생긴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의 증상들을 개선해 자궁이 생리와 임신 등의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는다. 더불어 어쩔 수 없이 자궁적출수술을 받은 후라면 자궁근종의 합병증과 수술 후유증 치료에도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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