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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월 30일, 5월 3일 행복 사랑방
작성일 2011-05-14 조회 636
내용

 

 

4.30

근종임신

안녕하세요 월욜이면약다먹을거같은데병원방문할까요?배아픔은많이줄었어요소화가잘안되긴하지만통증 가끔 따끔거림.

 

 

 

배란기쯤 노곤한 증상은 당근 오지요. 한달에 한번 마법에 걸린다고 하쟎아여.

임신이라는 큰 일을 준비하기위해서 난자를 만드는 아주 큰 일이죠. 에너지 소비가 많으니 당근 노고노곤하겠죠.

방귀는 상관없습니다.

당신은 기적입니다.

 

사랑하는 부모님의 축복이요,

조물주의 축복이요,

신의 축복으로 태어난

가장 진화한 생명체입니다.

 

자궁근종은 하혈만 심각하지 않으면

별 거 아닙니다.

수술을 해야한다는 ‘그 말’이 문제입니다.

자궁은 한의학의 ‘신(腎)’에 해당됩니다.

신처럼 생명을 만들어내는 신성하고도 행복한 기분입니다.

생명을 창조하는 일이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恐則傷腎(공즉상신)이라.

즉, 공포스런 감정을 느끼면 자궁이 더 망가진다.

의사의 ‘’자궁을 수술 해야한다‘는 말에 공포로 진저리를 치는

것입니다. 자궁근종은 더욱 커지고, 숫자는 늘어나고, 크기는 커지고

출혈과 통증은 더욱 심해지고 그렇게 됩니다.

그래서 자궁근종을 고치려면 기세등등하고, 의기양양하고, 뻣속까지 행복해야

치료효과가 더욱 좋은 것입니다.

 

그리고, 크기를 비교할 때 왜? 면적을 모릅니까?

면적이 20% 줄은 게 중요합니까?

직경이 6.74cm에서 7.4cm으로 쬐끔 늘어난 게 중요합니까?

크기를 면적으로 비교하는 게 정확한 거 아닌가요?

 

 

5.3 인콜 문자

잠이 잘 안옵니다.

우리 행복사관학교 대표 미인이신 ***님 안녕하세요.^^ 저 경희기린한의원 김 택 원장이예요. 오늘은 봄비 이후로 나뭇잎들이 더 예쁜 연녹색으로 변하고 있네여. 일찍 일어나셨나봐여. 처방을 지금 보니 잠을 안오게 하는 한약은 없네여. 혹시 저녁을 많이 드시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것을 드시거나, 업무 땜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거나, 다른 큰 고민은 없으신가요?

♥ 전 4시부터 8시 40분까지 환자분들에게 행복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그 덕에 지금 저 눈이 빨개져셔 행복천사에서 <행복드라큐라>로 변했습니다. ㅋㅋㅋ

기왕해야될 업무라면 저처럼 신이나서 행복하게 해보심 어떨까요? 전 정말 뼛속까지 100% 행복하게 4시면 저절로 깨서 일 시작하거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