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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양인의 정력감퇴에 대하여...
작성일 2011-01-18 조회 2447
내용

 소양인의 정력감퇴에 대하여 상담을 요청하신 분이 있어서 답변을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원장입니다.

  

 

정력감퇴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조루와 양위인데요. 그것도 등급이 있습니다.

   

1. 양위의 세등급

1급 - 음경발기 가능하나 견도(堅度)가 부족하여, 질에 진입후 쉽게 피연 (疲軟)해짐.

 

2급 - 음경발기에 자극이 필요하고 견도가 부족하고, 성교시 손의 자극이 필요하며 때때로 질에 진입이 불가능한 경우.

 

3급 - 음경이 전혀 발기가 되지 않는 경우.

 

2. 조설(早泄)은 흔히 말하는 조루로서 이 역시 삼등급으로 나뉩니다.

 

1급은 성교 시작 후 2분내에 사정하는 것이고,  

2급은 성교 시작 후 1분내에 사정하는 것이고,  

3급은 성교 시작하자 마자 사정하는 것.

 

 말씀하신대로 과로 스트레스, 과음, 흡연 등이 겹치면서 사회생활에 시달리다보면 남성들은 정력감퇴가 당연히 옵니다. 정력이 감퇴되지않는 것이 더 이상하겠지요. 특히 체질적으로 영업활동을 많이 하는 소양인들에게 정력감퇴가 심하게 나타나서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합니다. 심리적인 위축으로 당연히 업무에도 차질이 생기겠죠. 이럴 경우에 한방치료를 받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소양인의 정력감퇴

 

 

사상체질 중에 하체가 약하고, 종아리가 가는 체질이 소양인이 있습니다. 한소양인은 상체가 체격이 좋아서 태음인으로 착각을 할 수도 있지만 하체 특히 종아리는 가는 편입니다. 열소양인은 얼굴이 길어서 말상이라고도 합니다.

 

 

위장의 기능이 좋고 뜨거워서 찬 음식(보리차, 맥주, 얼음, 냉음료수, 아이스크림 등)을 많이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습니다.

 

 

성격은 활동적이고 사무실 근무 보다는 바깥으로 활동하는 영업직이 적합합니다. 한의원에 진료를 받으러 오면 보통 한의사가 한마디 하는 동안에 열마디를 하는 편입니다. 어떤 상황에 닥치면 상황판단이 참 빠릅니다.

 

 

대인관계는 싹싹하고 좋은데 남의 일을 더 챙겨주고 자기집안일에 오히려 소홀히 하는 편이고, 목소리는 약간 허스키한 편입니다.

 

 

소양인은 대체로 위장기능이 좋고, 하체의 힘이 약해서 체질적으로 다른 체질보다 정력이 쇠약해지기 쉬워서 남성은 조루, 양위 등이 오기 쉽고, 태음인 남편을 둔 소양인 여성은 남편이 감당이 않된다면서 여성용 정력 강화 한약을 지으러 오기도 합니다. 허리와 무릎이 약해서 자주 시큰 거리고 아프거나 피로해지기 쉽고, 생각이 많아서 잠이 잘안오기도 하고, 대변을 잘 못보거나 하는 증상이 있을 때는 여정실이라는 한약을 위주로 처방을 해서 복용을 하면

 

남성 여성 정력강화에 좋고, 무릎이나 허리가 힘이 없고 시큰거리며, 불면, 변비, 소화불량 등 증상에 효과가 좋습니다.

 

 

좋은 음식은 보리, 팥, 배추, 오이, 돼지고기, 오리고기, 배, 수박, 딸기, 참외, 해삼, 굴 등이고, 나쁜 음식은 뜨거운 성질이 있는 찹쌀, 수수, 카레, 개고기, 파, 양파, 양고기, 조기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