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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술> 재발> 또 수술> 또 재발> 또 수술> 또 재발 ~ 너무 안타까운 사연 들/// 차마 읽을 수가없습니다.
작성일 2010-07-02 조회 3050
내용

 

1. 2010년 1월 초 자궁근종을 복강경으로 수술했습니다.

수술 5개월 후 6월에 검진 차 갔었는데요

수술 전 보다 훨씬 큰 근종이 다시 생겼다네요

처음 수술 했을때 근종이 왼쪽난소에 하나 자궁 오른쪽에 하나 있었구요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후에 통증이 느껴지던 그 부위(오른쪽 자궁)에 또 다시 근종이 생겼다고 하네요

한달 후에도 크기가 줄지 않으면 호르몬주사를 맞고 수술해야된다고 하시던데요

저한테 호르몬주사가 너무 견디기 힘들었거든요...

원래는 3번 맞아야되는데 저는 일상생활하기정도로 힘들어서 2번맞고 수술했는데....

 

다시 수술을 해야되는건가요?

결혼도 앞두고 있는데...

결혼시기 맞춰서 수술했거든요...

근종있으면 임신하기 힘들다고 해서요

 

2.

2년 전에  *병원에서 거대근종 복강경으로 수술 받았습니다. 11센치

(이분은 복강경만 하시는분)

2년 만에 다시 10센치로 재발했고 위치만 왼쪽에서 오른쪽 으로 바뀌었을뿐 모든 예후가 2년전과 똑같다고 합니다.

물론 6개월에 한번씩 정기 검진 받았고 하나가 5센치 정도 커진후 급속도로 10센치에 이르더라구요

주치의 샌님도 이런 경우는 정말 특이 하다며

엠알아이를 찍어보자 해서 찍었는데 크기는 8센치로 나왔지만 1~2센치의 작은 근종씨 같은 것들이 4개정도 발견되었습니다.

수술로 큰거 작은거 다 제거하자며 바로 수술 하자고 하시는데

이번에는 신뢰가 안가서 좀 미뤘습니다.

2년 만에 재발된 거면 이번에 수술해도 2년 후에 재발되지 말란법도 없고

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수술의 경험은 너무도 끔찍해서리

 

그래서 제가 근본 원인의 제거 하지 못해서 자꾸 재발하는것이 아니냐고 원인이 뭘까요 했더니그걸 알면 노벨 의학상을 받는 다고 하시더라고요

단지 가슴이 큰 여자들이 자궁근종이 많다는 임상적이 결과는 있다고

그래서 저도 유방, 갑상선 검사 다 해봤는데 이상은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수술에 넘 신뢰가 안가고 맘이 안정이 안된다고 했더니

주치의 견해로는 빨리 수술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환자 본인이 그렇다면 해 보고 싶은거 다해 보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3. 저도 6,7cm 짜리 2개 수술후 8년뒤 재발되어 이번엔 7cm짜리외 11개를 덜어냈답니다. 둘다 복강경으로요. 다발성 근종으로 원인은 여러가지겠지만 재발을 막기는 힘든것 같아요. 전 면생리대도 쓰고있지만 재발되는덴 아무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대신 질염엔 많은 도움 되었구요. 재발을 막기 위해선 운동,혈액순환,식이요법(환경호르몬 덜 들어간거 먹기 등등)이지만 재발을 늦출뿐 막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일단 근종이 5cm 넘어가면 한약으론 어쩔 도리가 없답니다. 수술외엔 방법이 없어요. 일단 수술후 재발을 막기위해 한약,운동,식이요법을 그때 시행해보셔요. 지금상태에선 더 키우게 되면 자궁을 살리는데 애먹을 수가 있답니다.

 

4. 남이야기 같지가 않습니다. 저도 작년 8월에 12cm 복강경으로 수술했거든요. 그땐 거대 근종이란 생각조차 못했었답니다. 윗분 말씀처럼 늦출뿐 재발을 막을수는 없는거 같아요. 다담주에 6개월만에 검사하러 가는데 참 기분이 그렇답니다. 여성호르몬이 원인인거 같다는데 아마도 그래서 가슴이 큰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근종이 생기기 쉬운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얼마전 기초적인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대체로 양호한데 신체활동부족과 콜레스토롤 수치가 높더군여. 살뺀다고 나름 헬쓰도 하고 그러는데, 원체 타고난게 정력적이지도 않은데 운동을 하면 소금뿌린 배추처럼 늘어지고 힘든데 그래도 운동을 하긴 해야 하나 생각이 많네요.

 

 5.
평소 생리통이 심하였는데도 오랫동안 방치하였다가
최근 배에 뭔가가 만져져서 병원을 찾았다가
자궁근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하였습니다
갯수도 많고(10개정도) 그중 하나는 11cm가 넘는 큰것이어서
개복술을 하였습니다.
(복강경으로는 어렵다고 하여....)
수술을 한지 이제 16일째가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거의 재발을 한다는데 겁도나고 걱정도 되어서 문의드립니다.

재발방지를 위해서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또 사는곳이 부산이라 직접 방문을 하기도 힘들어서 이렇게 글로 여쭙습니다.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릴게요...
아직 미혼이라 앞으로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이 남아서 두렵습니다.
갑자기 닥친 일이라 수술은 했지만 차후 관리에 대해 전혀 알지못합니다.

 6. 자궁근종이 2개 있어서 제거수술을 받았는데 그 후에 생리가 너무 많아서 피임약으로 조절중입니다. 피임약을 먹지않으면 월경이 너무 많아집니다.

근종도 2개 재발했다고 하구요.

정말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어지럽고, 기운이 없네요

 

 

  자궁을 보존하기 위해서 부분수술을 두번 세번 반복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복강경 수술은 좋은 치료방법이지만 결국 임시치료방편 일 뿐입니다.

 

 부분수술 후에 재발방지를 위해서 당신은 무엇을 하셨습니까?

           그냥 홀가분하게 지내셨습니까?

           그러구 몇달 지나니까 재발해서 또 수술하라는 말씀을 들으셨습니까?

 

         그러면 지금 어떻게 해야할까요?

 

재발방지 한약 + 생활개선이 정답입니다.

 

[1]자궁근종 부분수술 후에는 신속한 재발방지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미혼여성이나 출산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궁보존을 위해서 자궁근종 부분수술( 또는 색전술, 고주파용해술, 초음파 시술 등)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자궁근종 부분수술을 받고 나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방치했다가 다시 재발하여 자궁근종이 7~8cm로 커져서 두 번째 부분수술을 받고도, 또 다시 7cm 크기로 재발하여 멀리 미국 LA에서 두 명이나 미혼여성이 래원하는 등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전신마취를 하고 자궁수술을 받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 터인데요. 미혼여성이 한번 자궁수술을 받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데 결혼을 앞두고 또 재발을 했으니 재발을 감수하고 또 다시 수술을 해야한다는 말은 정말 가슴 철렁하게 하는 내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만약에 출산을 원해서 부분수술을 받았다면 최소한 10일 이내에 한방치료와 생활개선을 시작해야합니다.  

 이 때 한방치료의 목표는  

 기혈보강(체력),

 정상 자궁근육 조직증대,

 수술할 때 발견하지 못한 조그만 자궁근종의 축소 소멸 및 성장억제,

 자궁근종의 재발방지

 오장육부의 종합적 치료 등입니다.


 

 [2] 수술 직후의 생활관리법


 

 1.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빨리 뛰거나 힘든 일을 하시면 안됩니다.

 2. 수면은 오후 11시 이전에 주무시는 것이 재발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3. 음식은 고기, 야채, 딸기 등이 좋습니다.

 4, 술, 석류, 커피, 홍차를 피하세요

 


 

[3] 수술 20일 후부터 재발방지를 위한 생활관리법


 

    * 매우 중요하니 잘 지키세요 !!!


1) 양방적으로 500명의 여성에 대해서 카페인, 콜레스테롤, 알콜을 더 많이 먹은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서 자궁근종을 크게하는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현저히 증가한다는 논문이 딱 1편 보고된 적이 잇는데, 그 뒤로는 감감무소식입니다. 그러니 카페인, 콜레스테롤, 알콜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죠.


 

2) 늦게 자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증가하여 유방암에 해롭다는 보고도 있었는데요 자궁근종도 또한 에스트로겐 때문에 커지므로 일찍 자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3) 인스턴트 식품> 비만> 여성호르몬 증가 등의 이유로 비만도 주의하시고

4) 간, 대장의 기능이 나빠져도 에스트로겐의 배설과 흡수에 방해가 된다하니 화학첨가제식품, 세제 등도 주의하셔야겠고, 꽂감, 바나나 등을 먹으면 변비가 되는 분은 피하셔야합니다.


 

 


 

5)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자궁근종을 크게하는 에스트로겐을 억제한다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잘 안된다니 스트레스 해소도 잘 하셔야겠죠. ㅠㅠㅠ


 

 


 

항상 경쾌한 음악을 듣거나 취미생활을 잘하는 것도 좋겠죠.


 

 


 

6) 피를 더럽게 만들수 있는 음식들을 피하는 것도 좋습니다.


 

 


 

7) 미역 다시마는 좋습니다. 임상치료 논문도 한편 나와 있습니다.

8) 월경 중에는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9) 출혈량이 좀 많은 경우에는 월경 중에 절대로 뜸, 핫백, 좌훈, 반신욕, 장거리운전, 여행, 골프, 대청소, 김장, 테니스를 하면 안됩니다.

 

[4] 자궁동맥색전술만 받은 환자들보다 색전술 후에 한약을 복용한 경우에도  

 

초음파 검사 상 일찍 자궁근종이 축소되었으며, 22.7% 더 많이 축소되었다고 하며, 조기 하복통, 발열, 미식거림(오심), 질출혈, 월경주기 문란, 사지무력(팔다리에 힘이 없슴), 식욕부진 등의 부작용이 훨씬 빨리 회복되었고, 

 

월경과다, 월경주기연장 증상이 훨씬 일찍 개선되었고, 월경기 출혈량이 대조조보다 17% 감소되었으며 속발성 폐경도 없었고, 난소의 내분비호르몬도 정상이었다고 합니다. 

 

색전술뿐만이 아니라 고주파용해술, 초음파 시술 후에도 한약을 복용하면


 

자궁근종 종괴의 흡수와 자궁조직의 재생을 도와주며, 자궁근종의 축소와 탈락을 촉진하고, 체내 내분비호르몬상태를 조절하여 월경과 난소기능을 개선시켜주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끝으로 부분수술 후 재발한 4cm 자궁근종을 한약으로 치료한 사례를 보여드릴 테니 용기를 가지시기 바랍니다.(인터넷을 검색해보시면 부분수술 후 재발한 4cm 자궁근종을 치료사례를 글이 아니라 사진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을 겁니다. 사진은 만들 수가 없으니까요]


 

 


 


 

 


 

* 흰색 원안의 검은 색 부분이 자궁근종입니다. 이렇게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치료와 생활개선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