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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궁근종용해술 2회 실패사례] 고주파용해술을 2005년 2월, 11월 두번씩이나 했는데 1년이 지나도 아직도 크기가 11-9입니다
작성일 2008-12-11 조회 1024
내용
2006-03-06
상담 :
자궁근종용해술을 2005년 2월,2005년11월 두번했는데아직도 크기가 11-9입니다
크기를 축소할수 있는한약 및 정상조직 늘이는 약이 있다는데
치료가 가능한지요
계속 크기가 주는지 지켜보고 있는 중 입니다

답변 :
자궁근종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군요.

한의학에서는 자궁근종의 원인을 종합적인 오장육부의 고장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양방적으로는 자궁자체의 이상만으로 보기 때문에 자궁근종자체에 열을 가하여 근종을 수축시키거나 부분수술을 하면 된다고만 봅니다. 따라서 재발을 할 수도 있고 전신건강이 종합적으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1. 고주파용해술 시술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오장육부의 고장을 바로잡고, 자궁근종의 축소와 소멸을 돕는 한약을 복용하고(자궁근종색전술후에도 한약을 복용하면 안한 경우보다 22% 축소가 더 촉진되며, 후유증도 예방되었다는 임상논문이 나와 있으므로 한약치료를 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해야합니다.
2. 한약제를 복용하면 전신건강의 회복과 자궁근종의 축소촉진 및 재발방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고주파용해술 시술 2주후부터 한약 복용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일반적으로 자궁근종에 대해서 크기만 생각하지만, 자궁근종 조직의 상태를 7가지 정도로 나눕니다.
1) 단순히 피가 차서 부어있는 울혈상태
2) 좀더 단단해진 초자화 변성상태
3) 아주 딱딱해진 석회화 변성상태
4) 고름이 차있는 농포화 변성
5) 조직이 헐어버린 괴사상태
6) 악성화된 육종성 변성
7) 물이 차있는 낭포성 변성 등입니다.
치료는 "1)" 번이 제일 잘 줄어드는 편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근종의 크기만 가지고 예후를 예단(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5. 한방치료로 자궁근종의 크기를 줄일 수 있는 경우는 크기가 비교적 작고, 근종조직이 덜 단단하고, 개수가 적고, 환자의 체력이 좋고, 정신적 육체적 환경이 좋을 때, 주변 가족의 배려가 잘 되어있을 때 등입니다.

6. 자궁근종의 성장을 억제하고 정상조직을 상대적으로 증대시켜주는 한약은 있지만 현재 크기가 11-9 cm이라면 한방치료를 통해서 크기를 줄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신건강을 회복하고, 자궁근종의 성장을 억제하고 정상조직을 상대적으로 증대시켜주는 정도까지는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7. 평소 생활상의 주의사항은

① 유제품과 카페인 음료를 피하시고,
② 항상 즐겁게 살도록 노력하는 등 긍정적인 자세가 좋습니다.

③ 수면시간 - 오후 11시 이후에는 수면을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④ 월경중에는 과로, 과식, 스트레스, 성생활, 수영, 무거운 물건들기, 찬데앉기, 돼지고기, 맥주, 냉ㆍ음료수, 찬물빨래, 곶감, 런닝머신 10분이상 하지 마십시오. 2시간 이상 승차, DDR, 청소, 성생활, 빨래, 이사, 대청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