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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급증하는 자궁질환, 원인은 위장에 있다?
작성일 2013-11-11 조회 1957
내용

급증하는 자궁질환, 원인은 위장에 있다?

[김희운 기자] 자궁에 이상 징후가 발견되었을 때에는 위의 외벽과 관련된 담적으로 인해 생겼을 경우가 많다. 담적으로 인한 위장질환은 독소가 전신으로 퍼지게 되면서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질염 등의 다양한 자궁질환의 원인이 되거나 이를 악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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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적의 독소 물질은 위 외벽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전신으로 퍼지게 된다. 신체 내부기관은 물론 피부와 자궁에까지 영향을 미쳐 여러 가지 전신 질환을 일으킨다. 때문에 생리통이나 자궁근종 등의 부인과 질환 역시 담적병의 한 종류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자궁근종은 자궁근육에 생기는 살혹, 즉 양성종양이다. 주로 35세 이상 여성 2명 중 1명에게서 나타나고 임신 가능한 여성의 40~50%에서 발생하고 있다. 최근 4년간 21%나 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대의 젊은 미혼여성에게도 꾸준히 발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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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부분의 여성들이 눈에 띄는 증상이 없고 증상이 있더라도 일상에서 자주 있을 수 있는 소화불량이나 신경과민성 증후 등과 비슷해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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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클리닉 경희기린한의원 김택 원장은 “담적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위 외벽이 단단해지고 붓는 현상으로 자궁질환 이외에도 각종 생식기 질환, 과민성대장증후군, 두통, 어지럼증, 우울증, 치매 등의 뇌관련 질환에서부터 당뇨병 고혈압처럼 치료가 힘든 만성질환 및 아토피, 여드름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담적으로 인한 자궁질환이 의심이 된다면 담적의 독소를 제거하는 원인질환 치료가 우선시돼야합니다. 아울러 위장과 자궁건강을 위해서는 자극적인 음식이나 야식은 자제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밥을 질게 먹는다던지,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위주로 조금씩 천천히 먹는 올바른 식습관을 생활화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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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수술하지 않고 자궁근종을 개선하는 한방치료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통해 자궁근종의 합병증인 출혈을 직접적으로 낫게 해줌으로써 그동안 소홀히 해왔던 심각한 피로, 어지럼증, 숨참(근종심장), 면색위황(얼굴과 몸이 누렇게 뜸), 기미, 탈모, 조갑건열(손톱과 발톱이 얇아지고 잘 부러짐), 우울증 등의 종합적인 증상을 자연스럽게 회복시켜 준다.

자궁에 어떠한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근종이 새롭게 발생하는 것을 막고 근종의 크기와 개수를 줄여 자궁내막과 근종 사이에 정상근육을 늘려 비정상적인 출혈을 치료한다. 어쩔 수 없이 자궁적출수술을 받거나 부분수술을 받은 경우에도 수술 후에 찾아오는 여러 가지 합병증과 후유증을 치료하고 근종의 재발 및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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