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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궁이 건강하면 노화 늦출 수 있다?
작성일 2013-12-11 조회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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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이 건강하면 노화 늦출 수 있다?

[김희운 기자] 대부분의 여성들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건조해진 피부에 부쩍 신경을 쓰게 되는데 평소 크게 달라 보이지 않던 얼굴이 갑자기 나이 들어 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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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피부나 머리 문제는 단순히 표피적인 것이 아니다. 평상시 생활습관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도 칙칙한 피부 톤이나 기미와 같은 피부트러블이 자주 생기고 급격하게 탈모가 진행됨과 동시에 머리카락 가장자리 부분에 흰머리가 나거나 윤기를 잃고 푸석해짐을 느낀다면 자궁이나 난소 기능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신호인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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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기린한의원 김택 원장은 “한의학적으로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주관하는 임맥과 신장의 경락이 턱까지 연결돼 생리와 관련된 여드름이 나타나는데 이때 생리통과 동반돼 생기는 여드름은 자궁에 어혈이 많이 뭉쳐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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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은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고 증상이 있더라도 일상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만성피로나 신경과민성 증세와 비슷해 사태가 심해져서 병원을 찾는 일이 다반사다.

대표적인 증후로는 아랫배가 나오거나 복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고 생리가 10일 이상 오래가거나 생리양이 너무 많아진다. 생리를 전후로 극심한 복부통증, 하혈, 냉대하, 분비물의 악취 등이 있거나 자궁 팽만감, 하복부 불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자궁근종 의심해 봐야하며 심각한 통증을 동반하면 자궁선근종이나 자궁내막증이 합병됐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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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치료법으로 대부분의 여성들은 수술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자궁을 들어내는 자궁적출수술은 수술 전의 자궁근종 합병증에다가 급격한 노화현상 및 수술이후에 찾아오는 다양한 후유증을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수술선택에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하고 이를 위한 대안으로 비수술적인 방법인 한방치료가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한방치료는 몸의 흐름에 맞게 자연스럽게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활성화시켜 냉해지고 굳어진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이 가능하도록 한다. 쌓인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 자궁이 생리와 임신 등의 올바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절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자궁근종이 크기나 개수가 늘어나는 것을 막아주고 크기를 현저히 줄여줌으로써 피로, 출혈, 만성빈혈과 같은 자궁근종의 합병증들을 치료해 삶의 질을 높여준다. 어쩔 수 없이 자궁적출수술을 받은 후에는 자궁근종의 합병증과 수술 후유증 치료 및 재발방지에도 효과적이며 방광염, 질염과 같은 다양한 부인과 질환을 동시에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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