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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비신부 자궁건강, 행복한 결혼생활의 시작이다
작성일 2013-09-23 조회 1024
내용

예비신부 자궁건강, 행복한 결혼생활의 시작이다

[김희운 기자] 신선한 가을기운과 함께 하나 둘 날아드는 청첩장은 가을 결혼시즌을 실감케 한다. 지난해 한 대학병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예비부부의 79%(125쌍 중 99쌍)가 결혼 전 건강검진 계획을 세우며 결혼생활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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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질환 중 가장 흔히 보이는 자궁근종은 주로 가임 연령인 30~45세에 많이 생기며 우리나라 가임여성의 약 40~50%가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다. 최근 4년간 21%나 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청소년이나 20대 젊은 미혼여성의 발병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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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궁근종은 증상이 거의 없고 있다고 해도 일상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빈혈, 신경과민성 등의 증상과 비슷해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자궁근종이 너무 늦게 발견돼 심한 자궁 손상으로 자궁을 아예 적출해야 위급한 상황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은 OECD 국가 중 자궁적출률 1위를 기록, 수술건수도 41%나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수술의 경우 재발률이 높고 조기노화를 초래하여 여성의 평생건강을 위해 한방치료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한방치료는 여성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자궁근종의 합병증인 출혈이나 빈혈, 피로, 방광염이나 질염과 같은 다양한 합병증 등을 직접적으로 낫게 해 준다.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활성화시켜 냉해지고 굳어진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한 쌓인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줌으로써 자궁골반이 원활한 혈액순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자궁근종으로 인해 생긴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의 증상들을 개선해 생리와 임신 등의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는다. 어쩔 수 없이 자궁적출수술을 받은 후라면 자궁근종의 합병증과 수술 후유증 치료 및 재발방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

경희기린한의원 김택 원장은 “자궁근종의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초음파보다는 MRI를 추천합니다. MRI가 비용적 측면에서 다소 부담이 되긴 하지만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초음파보다 정밀한 진단 및 치료방향 설정,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난소암,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등도 추가로 발견되는 경우가 흔해서 여성들은 한번쯤은 결혼 전에  MRI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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