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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체비만-자궁근종,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작성일 2013-10-09 조회 804
내용

하체비만-자궁근종,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김희운 기자]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주일에 약 7시간 운동을 한 사람이 2시간미만으로 운동을 한 사람보다 자궁근종이 적다고 밝혀져 비만과 자궁근종의 상관관계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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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기린한의원 김택 원장은 “여성들의 최대의 고민인 하체비만은 혈액순환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됩니다. 체내에서는 혈액순환을 통해 필요한 에너지원을 각각의 부위로 운반 하고 불필요한 성분은 체외로 배출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러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불필요한 성분이 체내에 쌓이게 되면서 지방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하체비만은 자궁 내 찬 기운이 들거나 어혈이 뭉치면서 자궁근종 등의 자궁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자궁근종은 자궁질병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자궁에 생기는 혹을 말한다.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가임 연령인 30~45세에 많이 생긴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임여성의 약 40~50%가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4년간 21%나 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청소년이나 20대의 젊은 미혼여성에게도 꾸준히 발병하고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생리과다, 출혈, 성교 시 통증, 복통, 소변이 잦은 빈뇨, 소변을 참을 수 없는 급박뇨, 변비 등을 보인다. 기미, 손톱, 발톱이 얇아지거나 잘 부러지고 어지럼증, 탈모, 숨이 차는 증상 등도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골반통증, 아랫배가 나오는 현상, 우울증, 생리가 금방 끝나지 않고 질질 오래 끄는 증상과 함께 피로나 짜증을 느끼기도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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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보통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수술과 자궁 자체를 들어내는 자궁적출술을 많이 한다. 하지만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수술은 재발률이 높고 자궁적출술은 여성호르몬으로 인한 급격한 노화 및 여성의 평생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므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한방치료는 여성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자궁근종의 합병증인 출혈, 피로, 다양한 빈혈합병증 등을 직접적으로 낫게 해 준다.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활성화시켜 냉해지고 굳어진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한 쌓인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줌으로써 자궁골반이 원활한 혈액순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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