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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름철 여성들의 외유내강(外柔內剛) 건강관리법은?
작성일 2013-07-31 조회 621
내용

여름철 여성들의 외유내강(外柔內剛) 건강관리법은?

[김희운 기자] 여름이 되면 평소보다 많은 여성들이 비뇨기 및 자궁질환을 겪는다. 유독 여름철에 여성 질환 환자들이 급증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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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한 기후와 물놀이 등으로 인해 습기가 많을 때 생기는 곰팡이 균에 의한 여러 형태의 질염이나 자궁질환이 발생할 확률도 높다. 여름철이면 점점 짧아지는 여성들의 하의패션과 과도한 냉방기 사용 및 차가운 음식 섭취도 한 몫 한다.

급격히 체열이 내려가 차가워진 자궁으로 인해 자궁 내 독소가 많아지면 자궁근종과 같은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자궁근종은 자궁질병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자궁에 생기는 혹을 말한다.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가임 연령인 30~45세에 많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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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기린한의원 김택 원장은 “여름철 자궁근종과 같은 여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생활 습관을 기르는 것이 자궁건강을 위해 첫 번째 실천이다”라며 “우선 에어컨이 켜진 사무실에서는 담요를 덮어 배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택 원장은 “수박을 차게 먹거나 아이스크림, 빙수 등의 차가운 음식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가급적 자제할 것을 권한다. 야채나 채소를 먹을 때에도 되도록 익힌 상태로 먹는 것이 자궁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여 조언했다.

그러나 이러한 예방에도 불구하고 소리 없이 찾아오는 자궁근종을 피하지 못한 경우도 있을 터. 자궁근종은 뚜렷한 증상이 없고 있다 해도 일상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빈혈, 과다 생리, 소화불량, 신경과민성 등의 증상과 비슷해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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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보통 자궁근종만 제거하는 수술과 자궁 전체를 들어내는 전자궁적출술을 많이 한다.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수술은 재발률이 높고 조기노화를 초래하여 여성의 평생건강에 좋지 않아 한방치료가 인기를 얻고 있다.

한방치료는 여성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자궁근종의 합병증인 출혈, 피로, 다양한 빈혈합병증 등을 직접적으로 낫게 해 준다.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을 활성화시켜 냉해지고 굳어진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한 쌓인 어혈과 노폐물을 풀어줌으로써 자궁골반이 원활한 혈액순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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