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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성성을 상징하는 ‘자궁’, 한방으로 관리해볼까?
작성일 2015-04-27 조회 940
내용

[임혜진 기자] 풍만한 가슴이나 엉덩이가 외형적인 여성성을 상징한다면 자궁은 여성의 임신과 출산의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여성에게 있어 ‘제 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자궁은 여성성뿐 아니라 건강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소중하게 가꾸고 지켜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성들이 자궁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을 뿐더러 문제가 있어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예뻐지기 위한 미용엔 온갖 관심과 정성을 쏟으면서 정작 여성 본연의 아름다움을 위한 자궁관리엔 소홀한 것이다. 

...중략...

‘자궁근종’은 주로 가임기 여성 40~50%, 35세 이상 여성의 2명 중 1명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여성질환이다. 최근 4년간 자궁근종 환자 수는 21%에 이르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청소년이나 20~30대의 젊은 미혼여성에게도 꾸준히 발생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한다.

자궁근종은 근종이 10cm이상 커지면 복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잡힌다. 자궁내막안쪽에 생기거나 자궁내막까지 파고들면 생리가 깨끗하게 끝나지 않고 생리기간이 7일 이상 지속됨과 동시에 생리혈이 너무 많이 쏟아지고 생리 전후로 하복부 통증, 불쾌감 등이 나타난다. 

출혈이외에도 자궁근종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위치가 나빠서 방광을 세게 누르면 빈뇨나 배뇨장애가 나타난다. 요관을 누르면 방광으로 소변이 내려오지 못해 신장에 소변이 차는 수신증, 직장을 세게 누르면 대변폐색, 변비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일상에 불편함을 초래한다.

...중략...


경희기린한의원 김택 원장은 “자궁은 새 생명을 잉태하는 임신, 출산을 담당하며 여성성을 상징하고 여성건강의 척도가 되는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평소 자궁건강을 지키고 자궁질환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비수술적 한방치료는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만들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고 오랫동안 쌓여 굳어진 어혈과 노폐물을 자연스럽게 풀어 없애줌으로써 자궁난소의 기능적인 건강과 면역력을 강화한다. 또한 한약치료를 통해 자궁근종 재발을 예방하고 불가피하게 수술 받은 경우에도 체력을 보강하고 빠른 회복을 돕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궁근종의 기본적인 검사는 초음파 검사이나 자궁근종 크기가 크고 개수가 많거나 내부 변성을 동반하는 경우엔 정확한 진단과 치료 효과의 판정 등을 위해 MRI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분당 필립메디컬센타 김성규 병원장이 전했다.

삼성미래병원 조준형 병원장은 “자궁근종 치료에는 수술과 비수술적 방법이 있는데, 기형종 자궁내막종과 더불어 큰 자궁근종, 점막하근종, 대장과 방광을 너무 심하게 누르고 있는 자궁근종 등은 수술 후 재발방지를 위해 한방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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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star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3&c1=03&c2=03&c3=00&nkey=201504201045461&mode=sub_view[임혜진 기자] 풍만한 가슴이나 엉덩이가 외형적인 여성성을 상징한다면 자궁은 여성의 임신과 출산의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여성에게 있어 ‘제 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자궁은 여성성뿐 아니라 건강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소중하게 가꾸고 지켜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성들이 자궁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을 뿐더러 문제가 있어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예뻐지기 위한 미용엔 온갖 관심과 정성을 쏟으면서 정작 여성 본연의 아름다움을 위한 자궁관리엔 소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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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은 주로 가임기 여성 40~50%, 35세 이상 여성의 2명 중 1명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여성질환이다. 최근 4년간 자궁근종 환자 수는 21%에 이르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청소년이나 20~30대의 젊은 미혼여성에게도 꾸준히 발생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한다.

자궁근종은 근종이 10cm이상 커지면 복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잡힌다. 자궁내막안쪽에 생기거나 자궁내막까지 파고들면 생리가 깨끗하게 끝나지 않고 생리기간이 7일 이상 지속됨과 동시에 생리혈이 너무 많이 쏟아지고 생리 전후로 하복부 통증, 불쾌감 등이 나타난다. 

출혈이외에도 자궁근종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위치가 나빠서 방광을 세게 누르면 빈뇨나 배뇨장애가 나타난다. 요관을 누르면 방광으로 소변이 내려오지 못해 신장에 소변이 차는 수신증, 직장을 세게 누르면 대변폐색, 변비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일상에 불편함을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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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기린한의원 김택 원장은 “자궁은 새 생명을 잉태하는 임신, 출산을 담당하며 여성성을 상징하고 여성건강의 척도가 되는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평소 자궁건강을 지키고 자궁질환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비수술적 한방치료는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만들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고 오랫동안 쌓여 굳어진 어혈과 노폐물을 자연스럽게 풀어 없애줌으로써 자궁난소의 기능적인 건강과 면역력을 강화한다. 또한 한약치료를 통해 자궁근종 재발을 예방하고 불가피하게 수술 받은 경우에도 체력을 보강하고 빠른 회복을 돕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궁근종의 기본적인 검사는 초음파 검사이나 자궁근종 크기가 크고 개수가 많거나 내부 변성을 동반하는 경우엔 정확한 진단과 치료 효과의 판정 등을 위해 MRI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분당 필립메디컬센타 김성규 병원장이 전했다.

삼성미래병원 조준형 병원장은 “자궁근종 치료에는 수술과 비수술적 방법이 있는데, 기형종 자궁내막종과 더불어 큰 자궁근종, 점막하근종, 대장과 방광을 너무 심하게 누르고 있는 자궁근종 등은 수술 후 재발방지를 위해 한방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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