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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신적 스트레스가 자궁근종이 생기는 원인이 되며, 자궁근종은 여성의 정서적 변화를 가져온다
작성일 2008-12-10 조회 1029
내용
자궁근종 발생의 정신적 원인 분석

다음은 최근에 나온 따끈따끈한 " 담뢰(潭 ) 맹위(孟 )(상해중의약대학 부속 악양의원) - 요년중의잡지 2005년 제32권 제1기"에 나온 논문의 결론 부분을 번역한 것입니다. 자궁근종의 발생과 성장 및 예방, 치료에 있어서 정신적 스트레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약]
<1> 정신적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억지로 살을 너무 많이 빼면

1. 여성 두뇌 속에 있는 시상하부에서 GnRH(성호르몬분비 촉진 호르몬) 분비 뇌하수체로부터의 LH(황체형성호르몬), FSH(난포자극호르몬)의 분비가 균형이 깨져서 즉, 성호르몬(GnRH, LH, FSH 등) 의 균형이 깨져서 자궁근종이 발생하게 된다.

2. 쥐 실험에서 혈장내 ① corticosterone의 증가시키고, ② 병에 저항하는 작용을 하는 T세포의 숫자와 양을 감소시키며, ③ 병에 저항하는 면역기관인 흉선의 퇴화와 임파기관의 중량감소를 일으킨다.

3. 혹(종양)을 빠르게 자라게 한다.

4. 혹(자궁근종을 포함한 종양)을 없애거나 못자라게 막아주는 자연살상세포(NKcell=)와 B세포의 기능을 억제한다.

5. 실제 자궁근종여성들을 치료하는 도중에 정신적 충격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자궁근종환자는 월경량이 증가하며, 자궁근종의 크기증가가 빠르고 , 자궁근종의 숫자가 증가하는 등의 증상 변화가 뚜렷하다.


<2> 반대로 자궁근종이 있으면 정신적인 변화가 생기는데,

1) 기본적으로 겁이 많아지거나, 잘 놀라게 되며,(기본)
2) 사소한 일에 신경이 쓰이거나, 아무한테나 짜증이나 화를 많 이 내고(간울기체형)
3) ‚I히 근심 걱정을 많이 하게되고, 뚜렷한 이유없이 슬퍼진다. (비신양허형)
4) 비관적이 되기 쉽다.



따라서 마음을 유쾌하게 하고 경쾌한 음악을 많이 듣고, 정신적 스트레스(七情 : 희노우사비공경 즉 기쁘고, 화내고, 근심하고, 생각을 너무 많이 하고, 공포에 떨고, 놀라는 등 일곱 가지 감정)을 지나치게 받지 않도록 방지하여 오장육부의 기의 활동통로가 막힘 없이 잘 통하도록 할 것이며, 사회활동과 취미생활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자아를 찾도록 노력할 것이며, 자기 자신이 매우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항상 재확인하고, 재미있는 인생을 살도록 노력하는 것이 자궁근종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정신적 인자와 자궁근종 발생의 상호 관련성>

[1] 현대의학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몸안에는 "정신-신경-내분비- 표적기관"축이 존재하는데, 몸밖이나 몸안의 자극정보를 대뇌가 감지하면 대뇌피층은 정보의 진행을 분석, 종합한 후에 변연계통 - 시상하부(hypothalamus) - 뇌하수체 - 표적기관 - 내장으로 신호단계가 진행되어 그 작용을 발휘하게 된다.

다시 말해서 정신, 신경자극은 신경 - 내분비 - 면역고리를 통과하여 전신의 물질, 에너지, 정보의 조절에 영향을 준다. 반대로 신경, 내분비이상은 또한 정신적 변화를 일으킨다. 이것이 바로 한의학의 오장(五臟, 내부 장기)이 정신을 저장하고 있으며, 정신병은 오장과 서로 연관이 있다는 과학적 사실을 내포하고 있음을 제시하는 것이다.

최근의 연구는 자궁근종의 발생과 생장이 일련의 다단계 과정이며, 여성호르몬(E)이 자궁근종에 대하여 촉진작용이 있고, 임신호르몬(P)도 근육세포의 유사분열에 대하여 체세포의 돌연변이와 번식을 증진시켜서 자궁근종생장의 촉진인자가 되며, 여성호르몬과 임신호르몬이 동등한 중요지위를 차지한다는 것을 명백히 밝히고 있다. 따라서 자궁근종의 발생 발전과정과 성호르몬의 관계는 밀접하며, 또한, 정신신경계통도 성호르몬의 분비와 조절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1) 1948년 미국의 W.Harris는 신경내분비의 기초상에서 유관뇌수체신경이 지배하는 시상하부 지배설을 제출했다. 그 중의 하나가 "시상하부부 - 뇌하수체 - 성선계통(HPG 축)"의 억제이다. 심리, 사회적 자극을 받거나 체중감소 등 생리반응을 만나면 ① 시상하부에서 CRH를 분비하는데, 내인성 아편류의 도움을 받아서 GnRH(성호르몬분비 촉진 호르몬)을 억제한다. ② 그리고 종양괴사인자인 IL-1, 6인터루킨 1,6)가 참여하여 시상하부로부터의 GnRH분비를 억제하며, ③ 뇌하수체로부터의 LH(황체형성호르몬), FSH(난포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여 결국 여성의 월경주기가 문란해진다는 것이다.

우리의 몸은 세포간, 조직간, 자궁과 주위환경간에 항상 정보의 교류가 진행되고 있는데, 여성 몸 안의 환경이 문란해지면 자궁근종이 발생하게 된다.

[2] 정신적 자극은 또한 여성의 면역기능을 약하게 만드는 변화를 일으키며, 이에 대하여 국내외학계에 이미 광범위한 탐구와 토론등 연구가 되어 있다.
예를 들면, 동물실험에서 Veron Riley는
1) 흰 쥐에게 교대로 근심(憂慮) - 긴장자극을 주어서 혈장내 ①corticosterone의 증가 ② T세포 수량의 감소, ③ 흉선의 퇴화, ④ 임파기관의 중량감소를 보고하였다.

2) 긴장자극을 준 흰 쥐의 피하에 암세포(육종세포)를 접종한 결과 대조군에 비하여 종양이식 성공률과 종양생장속도가 현저하게 촉진된 사실을 발견했다.

☞ 이것은 정신자극이 동물과 사람의 종양발생을 하지 못하게 하거나, 종양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 기능(면역감시계통)을 파괴한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Selye는 진일보한 실험에서 정신적 압력이 실험동물의 ① T세포의 병을 일으키는 나쁜 자극에 대한 반응을 약화시켜서 T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리며, ② 자연살상세포(NKcell=혹을 없애거나 못자라게 막아주는 세포)의 활동을 떨어뜨려서 ③ 세포인자를 변화시키므로써 면역구단백을 감소시키며, 혹을 억제하는 B세포의 기능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실증하였다.
(☞ NK세포는 기체방어의 제1방어벽으로서 NK세포의 파괴는 자궁근종의 발생과 암성변이을 일으킨다.)

[3] 정신적 스트레스는 자궁근종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반대로 자궁근종환자는 정서적 변화가 생긴다.

임상치료중에 정신적 충격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자궁근종환자는 월경량이 증가하며, 자궁근종의 크기증가가 빠르고, 자궁근종의 숫자가 증가하는 등의 증상 변화가 뚜렷하다.

☞ 따라서 마음을 유쾌하게 하고, 정신적 스트레스(七情 : 희노우사비공경 즉 기쁘고, 화내고, 근심하고, 생각을 너무 많이 하고, 공포에 떨고, 놀라는 등 일곱 가지 감정)을 지나치게 받지 않도록 방지하여 오장육부의 기의 활동통로가 막힘없이 잘 통하도록 할 것이며,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다른 사람과 사귀는 중에 자아를 찾아서 자기의 가치를 확인하고, 재미있는 인생을 살도록 노력하는 것이 자궁근종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현재 세계의학의 조류는 "생물 - 심리 - 사회의학"유형(패턴)으로 가고 있다. 이것은 한의학의 《내경≫에 나오는 "천인상응(天人相應)", "심신합일(心身合一)" 즉, 자연환경 및 주변 사람과 자기가 서로 응하며, 몸과 마음이 하나라는 의학관념과 서로 일치한다. 그러므로 자궁근종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정신적 조리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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