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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궁근종 부분수술 후에는 신속한 재발방지 치료를 시작해야한다.
작성일 2008-12-10 조회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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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부분수술 후에는 신속한 재발방지 치료를 시작해야한다.

일반적으로 미혼여성이나 출산이 필요한 경우에는 자궁근종 부분수술을 많이 한다. 그런데 자궁근종 부분수술 후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방치했다가 다시 재발하여 자궁근종이 7∼8cm로 커져서 두 번째 부분수술을 받고도, 또 다시 7cm 크기로 재발하여 멀리 미국 LA에서 두 명이나 미혼여성이 래원하여 보는 이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근종의 원인은 내몸안의 오장육부의 이상과 잘못된 생활방식이다. 근본적 원인은 생각하지 않고 그 결과물인 자궁근종만 수술하고 나서 방치하면 자궁근종이 재발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이치다. 출산을 원해서 부분수술을 받았다면 최소한 2주 이내에 한방치료와 생활개선을 시작해야한다. 이 때 한방치료는 기혈보강(체력), 정상 자궁근육 조직증대, 수술할 때 발견하지 못한 조그만 자궁근종의 축소 및 성장억제, 기타 오장육부의 이상 치료, 자궁근종의 재발방지를 주목적으로 한다. 한방치료로 재발률을 낮출수는 있으나 100% 성공하지 못한다. 그리고 생활개선이 따르지 않으면 약물치료도 아무 소용이 없다. 약만 먹는다고 병이 낫는 것은 절대 아니다. 자궁근종이 생긴 여성은 자궁근종이 또 생기거나 자라는 성향이 몹시 강하기 때문에 스스로 생활개선에 적극 노력해야만 한다. 정신적 스트레스의 해소와 수면시간 카페인등을 특히 주의해야한다. 오죽하면 부분수술후의 재발률을 50∼100%로 보고되고 있을까?

또한, 여학생들도 중학교 이상이면 자궁근종의 조기발견을 위해서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중요하고, 엄마가 자궁근종이 있었으면 그 자녀도 자궁근종검사를 받아보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초중고생 여학생들이 생리통을 호소하는 경우에도 "나도 어렸을 때 그랬다."는 둥 하면서 가볍게 넘기거나, 진통제를 먹이거나, 한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도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 옛속담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한 것처럼 나중에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증이 심해서 불임이라는 불행의 씨앗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