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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궁적출수술후 후유증 및 대처법에 대하여...
작성일 2008-12-10 조회 2241
내용
자궁적출수술후 후유증 및 대처법에 대하여...

가능하면 자궁을 보존하는 요법이 좋지만 불가피하게 자궁적출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수술이 잘되었다고 해도 "빈궁마마증후군"이라고 해서 자궁적출후에 십여가지 후유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궁근종은 내몸속에 여러가지 이상이 있고, 내생활에 이상이 있어서 생기는 것인데, 원인치료는 하지 않고 결과물인 자궁만 들어내는 수술을 했기 때문에 후유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자궁근종은 內적으로는 오장육부의 이상과 外적으로는 잘못된 생활방식을 교정하라는 "화재경보기"와 같은 것입니다.
*⑴내적원인 = ①간기울체(과도한 스트레스),②혈어(혈액순환장애), ③한응혈어(몸이 찬 체질+어혈),④습열하주(염증과 충혈), ⑤비신양허(소화기계통과 자궁, 난소계통의 기능허약), ⑥간신음허(조혈기능과 자궁난소기능의 허약) 의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진단이 내리면 과거의 오장육부의 이상과 잘못된 생활(정신적, 육체적생활, 음식생활, 월경중 생활)을 그대로 방치한 채로 불안심리마저 더해지게 되고 계속 악화되어 자궁적출의 그 날만을 기다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심지어 환자가 여의사인 경우에도 과다출혈 등의 증상을 관리적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악화시켜서 찾아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제 우리는 자궁에 대하여 그저 도려내면 되는, 출산 후에는 필요없는 기관이라는 인식을 버리고, 80인생 전반을 되돌아보고, 설계하는 등, 전면적인 치료를 해야될 시기에 도달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후유증 중에 요통은 68%에서 나타난다고 D.H.Richards라는 사람이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생길 수 있으니 적극적인 생활개선과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빈궁마마의 증상(자궁적출후의 후유증)

1. 몸이 천근만근 무겁고 피로하며 힘이 없어졌다고 느낀다.
2. 몸(피부나 관절)이 나이보다 앞서서 노화된다.
(나이는 청춘인데 몸은 할머니)
- 피부의 주름이 심해지고 피부가 거칠어지며, 무릎이 시큰 거리고 아프다.
3. 기억력이 나빠진다.
4. 수술부위가 땡기거나 뻗뻗하고 아프다.
5. 다리가 땡기면서 아프다.
6. 지구력이 떨어져서 조금만 운동을 하거나 일을해도 피로 가 쉽게 온다.
7. 공소증(空巢症) - 집안에 혼자 있을 때 심한 외로움을
느낀다.
8. 성욕감퇴 - 육체적, 심리적 원인.
9. 골반통, 요통 ☞ (68%)
10. 수술후 우울증, hot flush, urinary symptom(약 70%)
두통, 어지러움, 불면증(약 50%)
☞ D.H.Richards ∼ 'post­hysterectomy syndrome'
11. 다리에 힘이 풀리고 주저 앉는다.
12. 항상 수술부위가 뻐근하고 몸이 무겁고 늘어진다.
13. 여성성을 상실했다고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