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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궁근종을 한방적 방법으로 치료할 때 너무 크거나 숫자가 많은 경우는 양방진료와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성일 2008-12-10 조회 823
내용
자궁근종의 한방치료에 대하여...

자궁근종을 한방적 방법으로 치료할 때 너무 크거나 숫자가 많은 경우는 양방진료와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근종은 전세계적으로 뾰족한 치료방법이 없는 난치병입니다. 환자분들이나 보호자 분들은 자궁근종을 수년에서 수십년 동안 키워 가지고 와서 빠른 시간 안에 녹여 없애주기를 원하시지만 자궁근종이 자라지 않게 관리만 잘해도 다행인 난치병입니다. 자궁근종의 성장억제율은 85%∼95%로 비교적 높게 보고되고 있으나 정상조직은 늘려주고 자궁근종이라는 혹만 줄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마다 크기가 커지나 안 커지나 관찰만 하다가 7cm 이상으로 커지거나, 출혈·통증 등이 너무 심해지면 자궁전체를 수술하는 치료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를 통해서 자궁근종환자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항은

1) 자궁근종의 조직은 7가지 정도로 다양한데 비교적 초기의 경우에 자궁근종의 상태가 단단하지 않고, 크기가 작고, 환자의 정신적·육체적 환경 좋을 때 자궁근종의 크기가 현저히 줄어들거나 없어지는 경우도 드믈게 있기는 합니다. 50세이상은 10cm정도의 자궁근종도 치료가 잘되는 경우가 여럿있습니다.

2) 그러나 대부분의 자궁근종환자들은 자궁근종의 크기가 매우 크거나, 숫자가 매우 많거나, 자궁선근종이 합병되어 있거나, 출혈 및 통증이 몹시 심해졌는데도 불구하고 6개월 몇년씩 참고 참다가 몸이 몹시 나빠진 상태에서 수술을 권유받고 나서야 한방치료를 받으러 오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한방치료를 통해서 전신 건강을 회복하고, 출혈을 줄여주고, 자궁근종의 성장을 억제시켜줄 수는 있지만 100% 자궁근종의 성장을 막아주거나, 크기를 줄여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과로나 스트레스에 의해서 출혈이 다시 심해져서 수술이 필요하게 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한방치료를 받다가 수술을 받게되는 경우의 잇점은 전신건강이 회복되어 자궁수술 후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임신 중에 자궁근종을 발견한 경우에도 30여명을 100% 임신유지 및 출산을 성공시켰지만 항상 100%는 않될 것입니다.
한방치료를 통해서 부피 및 무게의 증가에 의한 복통 및 출혈 등 유산증상을 완화·치료하여 무사히 출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물론 혹이 너무 크거나 위치가 안 좋은 등의 상태가 너무 나쁘면 유산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4) 임신이 필요한 상황에서 자궁근종을 부분수술한 뒤에도 정상조직을 늘려주면서 자궁근종의 재발을 막는 데 한방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자궁근종이 너무 크거나 많고, 출혈이 너무 심한 등의 이유로 자궁적출 수술을 한 후에 한방치료로 후유증을 줄여주거나 전신증상의 회복에 한방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6) 색전술을 받게되는 경우에도 한방치료를 병행하면 자궁근종의 축소율을 높여주고, 합병증이나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